안녕하세요. 이고이브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뉴비들이 반드시 먼저 만들어야 할 필수 범용 카드를 가져왔습니다.
저번 포스팅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SR 레어도의 카드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위
[항아리]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을지 모르겠지만 1위는 당연히 항아리류의 카드들입니다.
항아리류 카드들은 일반 마법 카드로
덱에 있어서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카드들입니다.
유희왕에는 1세대 항아리 카드인 [욕망의 항아리]를 시작으로 많은 종류의 항아리 카드가 등장하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현대 유희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항아리는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와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가 아닐까 합니다.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는
덱 위에서 5장 혹은 10장을 뒷면으로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으며
5장을 제외했다면 1장, 10장을 제외했다면 2장의 드로우를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2장의 드로우를 받는다는 효과는 굉장히 강력하지만
덱을 10장을 제외한다는 점에서 덱 내에 필수 파츠가 제외당할 수 있다는 리스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덱이 이 항아리의 채용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순수 십이수, 전뇌계, 섬도희 등의 덱에서 자주 채용되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는
가장 최근에 등장한 항아리 카드로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요.
엑스트라 덱에서 3장 혹은 6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으며
제외한 매수만큼 덱 위에서부터 같은 매수의 카드를 공개하여
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카드 한 장을 골라 핸드로 가져오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효과의 가장 강력한 점은
확실한 초동을 위해 서치해야 할 질 높은 초동 카드를 손쉽게 잡게 해주는 점과
핀 포인트로 투입된 강력한 메타 카드들(왕궁의 칙명, 배너티 스페이스 등)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엑스트라 의존도가 낮은 덱(엘드리치 등)에서 채용되는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정도가 존재합니다.
유희왕과 같은 카드 게임에서 카드를 드로우 하는 효과는 지극히 강력한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희왕에서는 패트랩의 존재로 인해
카드를 드로우하는 효과의 효과 밸류는 타 TCG/CCG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단순히 항아리류 카드들은
어떤 덱에서든 전부 사용하며, 범용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에 1위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위
[길항승부]
제가 선정한 2위 카드는 [길항승부]입니다.
[길항승부]는 일반 함정 카드로
자신 필드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패에서도 발동이 가능한 카드이며
상대 필드의 카드가 자신의 필드의 카드보다 많을 경우에
자신/상대의 배틀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습니다.
자신 필드의 카드의 수와 상대 필드의 카드의 수가 같아지도록
상대는 자신의 필드에서 카드를 뒷면으로 제외해야 한다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필드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길항승부]를 발동하면
상대는 자신 필드의 카드 매수가 1장이 되도록 뒷면으로 제외해야한다는 뜻이죠.
이 카드는 엘드리치 상대로 특히나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이며
전개덱 등을 상대로도 굉장히 효과적인 범용 함정 카드입니다.
후공용 카드이기 때문에 메인에 많은 매수를 투입할 수는 없지만
1장 내지 2장을 투입한 후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를 통해 핀 포인트로 서치하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2위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3위
[트윈 트위스터]
3위는 [트윈 트위스터]입니다.
[트윈 트위스터]는 속공 마법 카드로
패를 한 장 버리고 상대의 마법/함정 카드를 2장까지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으며
대상으로 지정한 2장의 마법/함정 카드를 모두 파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한 마법/함정 파괴 계열의 효과이지만 [싸이크론]과 다르게 2장을 동시에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히 엘드리치와 더불어 다음 분기에 출시하게 될 테마인
후완다리즈에게도 굉장히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특히 패 코스트가 그다지 무겁지 않은 드라이트론 등의 덱이 사용하게 되면
리스크 없이 상대의 마법/함정 카드를 2장이나 파괴할 수 있게 되므로 굉장히 강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기의 이유로 [트윈 트위스터]를 3위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4위
[코즈믹 싸이크론]
4위로 선정한 것은 [코즈믹 싸이크론]입니다.
[코즈믹 싸이크론]도 [트윈 트위스터]와 비슷한 마법/함정 제거 계열의 카드이며 속공 마법입니다.
1000LP를 지불하며 상대의 마법/함정 카드 한 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대상으로 지정한 카드를 제외합니다.
심플한 마법/함정 제거 계열의 카드이며, [트윈 트위스터]와는 다르게 LP를 코스트로 하며
1장만을 대상으로 제외하는 것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특히나 지속 마법을 상대로 강력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데요.
유희왕 룰 상 지속 마법의 효과는 필드에 존재하고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 마법의 효과 발동에 체인하여 [코즈믹 싸이크론]를 발동하여서 지속 마법을 제외시키면
해당 지속 마법의 효과는 불발 처리 되게 됩니다.
섬도의 [섬도기동-멀티롤]과 다음 분기 혹은 그 다음 분기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이어나갈
용사의 [운명의 여로] 등의 강력한 지속 마법에 대하여 강한 메타 카드이기 때문에
이번에 4위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5위
[PSY프레임 ͱ(감마)]
마지막 5위는 [PSY프레임 ͱ(감마)]입니다.
[PSY프레임 ͱ(감마)]는 상대의 몬스터 효과가 발동했을 때
자신의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습니다.
패/덱에서 [PSY프레임 드라이버]와 패의 [PSY프레임 ͱ(감마)]를 특수 소환하며
발동한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턴의 종료 시에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들은 모두 제외됩니다.
이 카드의 가장 강력한 점은 상대의 패트랩을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전뇌계, 트라이브리게이드 등과 같이 초동 전개를 진행할 때,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덱들에게
굉장히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현재 [PSY프레임 ͱ(감마)]가 1장 제한이지만
마스터 듀얼 환경에서는 2장 제한이기 때문에 충분히 투입할 가치가 있는 카드이며
[무덤의 지명자], [말살의 지명자]를 제외하고도 상대의 패트랩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므로 이번에 5위에 두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뉴비분들이 마스터 듀얼을 즐기시면서
반드시 만들어야 할 필수적인 범용 SR 카드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SR에는 범용 카드의 숫자가 UR에 비해서 많지 않아 TOP 5를 선정하여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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