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유희왕 마스터 듀얼] 기본적인 덱 유형 3가지 - (2) 운영덱

안녕하세요 이고이브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올렸던 덱 유형 첫 번째, 전개덱에 이은

두 번째 포스팅

운영덱에 대한 해설을 가지고 왔습니다.

1. 소개

운영덱의 가장 큰 특징은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를 통해 상대방과 자신의 어드밴티지 차이를 벌리고

벌어진 어드밴티지를 바탕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것

입니다.

 

현재 마스터 듀얼 환경에서 티어권에 있는 운영덱으로는

트라이브리게이드 정도가 있습니다.

 

OCG 환경 상에는

최근에 발매된 디멘션 포스에서 등장한 테마인 세리온즈와

12월 알바스트라이크의 발매로 강화된 낙인 데스피아가 있습니다.

2. 장점

2.1. 장기전에 강하다.

운영덱 테마에 속하는 대부분의 카드들은

묘지로 간 다음 턴에 리소스가 되어 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턴 째, 3턴 째에 자원이 고갈되어 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운영덱은 턴을 거듭해갈수록 묘지의 자원과 더불어 계속해서 자원을 쌓아가며

장기전에서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2.2. 자유역이 많다.

운영덱은 메인 기믹을 위한 테마 카드가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메인 덱에 남는 자리인 자유역이 다른 덱에 비해서 많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환경 상에서 강한 덱들을 상대로 잘 먹히는

흔히 말하는 메타 카드를 투입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또한 덱 내에 빈 슬롯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환경에서 유용하며 성능이 좋은 용병을 채용하는 것에 있어서 자유롭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환경 상에서의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2.3. 안정성이 높다.

대부분의 운영덱은 원 핸드 초동을 바탕으로 전개를 진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와도 궁합이 잘 맞아 덱의 안정성 상승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또한 덱 내에 패트랩 등의 범용 방해 카드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선공/후공 어떤 포지션에도 대응하기 쉽다는 점 또한 안정성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3. 단점

3.1. 선공 퍼미션이 많지 않다.

운영덱의 첫 번째 단점은 선공에서의 퍼미션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마스터 듀얼에서 활약중인 십이수 트라이브리게이드를 살펴보자면

 

쌍룡 1 바운스 + 리볼트 - 슈라이그의 비대상 제외 1 + 드란시아 1회 파괴

 

정도로적게는 1개에서 2개 많아야 3개 정도의 퍼미션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공에서의 구속력이 다른 두 가지 덱에 비해 빈약하여

선공을 잡고 전개를 마쳤어도 상대의 메인 기믹에 의해 간단하게 돌파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2.2의 장점을 통해 패트랩 등의 방해 수를 늘리는 것으로이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하긴 합니다.

3.2. 상대 퍼미션에 대한 돌파력이 높지 않다.

앞서 말씀드렸던 장점에 의해 생기게 되는 단점이 바로 3.2번의 단점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운영덱의 대부분이 원 핸드 초동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성은 높지만 이 한장이 막히게 되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상대의 패트랩 1장, 퍼미션 하나에 무력화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장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장점이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3. 난이도가 다소 높다.

마지막 3번째로 말씀드릴 단점은

운영덱은 다른 두 가지 형태의 덱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운영덱은 다른 두 가지 덱에 비해서 선공 퍼미션이 적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말은 즉, 적은 퍼미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뜻은

상대의 기믹에 대해 그만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다음 턴 리소스 활용을 위한 자신의 덱에 대한 숙지도 이루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두 가지 형태의 덱에 비해 난이도가 높습니다.

4. 정리

이처럼 운영덱은 여러 장점과 단점이 서로 맞물리는 덱이며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도,

반대로 상대에 의해 질질 끌려다니게 될 수도 있는 덱입니다.

 

그만큼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요구되는 형태의 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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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제가 아는 것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글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뉴비분들이나 복귀유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정보글과 함께 강의, 공략 등을 써나갈 예정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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